[앵커]<br />밤낮을 가리지 않는 가마솥더위로 남부지방의 폭염경보가 모두 36개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무더위와 열대야는 갈수록 심해져 다음 달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폭염 기세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 가운데 남부지방은 부산, 울산, 광주 등 모두 36개 시·군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낮 동안 열기에 달궈진 도심은 밤에도 쉽게 식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뜨거운 열기가 축적되는 열섬현상으로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과 남부지방 등 전국 38개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는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수요일쯤, 중부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뒤 본격적으로 무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특히 8월 초에는 지금보다 심한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새벽 발생한 2호 태풍 루핏은 하루 만에 일본 남해상에서 소멸했습니다.<br /><br />태풍은 8월 하순쯤,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251157588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